다가올 여름을 준비하면서 몸매 가꾸기에
시간을 쏟는 분들이 점차 늘어날 시기가 되었는데요.
다이어트, 웨이트 트레이닝,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종류의 운동으로 각자만의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보면 한 번씩 몸에 이상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현대를 살아가는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다 보니 허리와 다리 근육이
많이 약해져 있고, 오랜 좌식생활로 허리 자체가
틀어지게 되면서 안 하던 운동을 하게 되면
허리를 다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허리 삐끗했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허리 삐끗했을때
허리를 삐끗할 경우에는 인대가 손상되거나
허리나 골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꽤나 있습니다.
이렇게 허리를 다치게 되는 것을 두고
'요추 염좌'라고 부르는데 인대 손상 또는
근육의 비정상 수축이 원인이 됩니다.
요추염좌 발생 시 허리를 조금이라도 틀거나
움직이게 되면 허리를 비롯한 고관절에서도
근육 경련과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치료를 받아 차후 허리디스크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원인
1. 인대 손상 및 근육 긴장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의 경우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거나 다리를 꼬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는 허리 부근에 큰 압박을
주게 되면서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경미한 통증이 있는 와중에
운동을 통해 충분히 이완되지 않은 허리를
무리한 가동범위로 사용 시 삐끗할 수 있습니다.
2. 골반 비대칭
골반이 틀어져 있는 경우의 사람들도
허리를 다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짝다리 짚기, 한쪽으로 눕기, 다리꼬기 등
대부분 평상시 자신의 생활습관에 의해
골반의 틀어짐 여부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골반이 틀어지지 않도록
평소 신경 써서 생활습관을 유지합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
1. 냉찜질
요추 염좌와 같은 질환은 염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 염증, 부종 등에 의한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온찜질보다는 냉찜질이 더욱 효과적인데요.
통증이 심한 초반 2~3일은 냉찜질을
이후에는 온찜질을 통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진통, 소염제 복용
아무런 전조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레 허리가 너무 아파 앉아있기도
어려운 경우에는 당장의 통증 완화를 위해
진통, 소염제를 복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염제의 경우 통증 완화와 더불어 염증
완화의 효과도 함께 볼 수 있어 증상이 심하다고
느껴지는 경우 복용해보시기 바랍니다.
3. 누워서 휴식
허리에 가장 편안한 자세는
바르게 천장을 보고 누워있는 자세입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다른 무엇을 하기보다는
정자세로 누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셔야 합니다.
※누울 때 매트리스는 푹신한 것보다
단단한 매트리스가 더욱 좋습니다.
과도한 허리 운동은 자제
간혹 허리가 안 좋은 분들이 허리를 좀 더
좋게 해 보겠다고 다양한 허리운동을 과도하게
시도하거나 스트레칭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오히려
허리 염좌에 염증을 더욱 자극하게 되면서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허리운동 및 스트레칭은 딱
적당한 정도로 하루 1~2번만 진행해 주고
나머지 시간에는 허리가 편안해질 수 있도록
쉬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오늘은 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법 및 원인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것이
바로 허리 건강입니다.
따라서 평상시 좋은 습관을 길들여 허리를
다치지 않도록 유의해가며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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